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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단독주택

울산혁신도시 단독주택 약사동 단독주택 "노모노하우스(NOMONO HOUSE)" 계획안[울산GN건축사사무소]

 

부부 둘만을 위한  작은 단독주택 설계이야기

울산혁신도시 약사동 단독주택  NOMONO HOUSE

 

 

울산혁신도시에 진행하는 두번째 프로젝트이다. 장현동에 지어진 단독주택 "장현재"가 단독주택을 지으면서 가족이 다함께 모여 살게된 이야기라면 "NOMONO HOUSE"는 장성한 자식들이 하나둘씩 독립을 하고 부부가 둘만의 공간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이다.

울산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울산우정혁신도시( 일반적으로 울산혁신도시라고 불린다.) 의 단독주택지는 제1종 전용주거지역으로서  건폐율 50% 용적율 100%가 적용되며 대지안의 공지기준에 의거 인접대지경계선으로 부터 1미터이상 띄어야 되고 혁신도시 설계지침에 따라 도로변에서도 1미터를 이격시켜야 한다. 여러가지 혁신도시의 관련법과 지침을 반영하다 보면 꿈꾸던 단독주택에 대한 이미지와 현실의 차이를 느끼게 된다.

 

 

 

 

 

 

넓은 마당 만들기

 

사람들은 오랜 아파트생활에서 벗어나 단독주택으로 보금자리를 옮기면서 아파트에서는 누리지 못하는 마당과 조경공간이 있는 외부공간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다. 울산혁신도시 단독주택지의 경우 건폐율 50%를 채우고 또 인접대지와 1미터를 띄우고 법정조경공간을 만들고 나면 생각보다 작은 크기의 마당면적이 남기때문에 다들 실망을 하신다. 그렇다고 주택을 줄여서 마당을 크게 만드는 것도 좋은 해결책은 아니다.

주차를 배치하는 방식에 따라 외부공간의 위치와 크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주차공간의 위치와 주차방식에 대한 여러가지 대안을 생각하였다.

주변에 지어진 단독주택들에서 주차장을 어떻게 계획했는지 살펴보면, 가장많은 방식이 도로를 차로로 이용하여 한대를 배치하고 짧은변에 연접하여 다른한대를 설치한 주차장이 많다. 이유는 간단하다 적은공간에 효율적으로 주차 2대를 설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두대를 나란히 주차할 경우 뒤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은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이 비켜줘야 하는 수고로움이 따른다.(※울산우정혁신도시의 단독주택은 지침상 최소 2대이상의 주차공간을 설치하여야 한다.)

다음은 도로변에 두대를 나란히 배치하는 방식이다.( 장현재의 경우 이방식으로 주차를 하였다.)  주차도 용이하고 차량진출시 전방주시도 되기때문에 좋은 배치방식이지만 동서축으로 길이가 짧은 대지일경우 단독주택의 남향으로 배치할때 건물길이에 크게 영향을 주기때문에 이방식은 적용할 수 없었다.

"노모노하우스"는 도로변에 2대의 평행주차를 연접배치하였다. 직각주차에 비해 사용이 불편하지만 지침상 1미터의 공간을 확보하는 공간에 주차를 배치하여 적은 면적으로 주차공간을 해결하고 주택을  도로변에 가깝게 배치하여 비교적 넓은 남측 마당을 만들수 있었다.

 

 

 

 

 

 

 

단독주택의  프라이버시에 대한 고민

 

설계를 진행하면서 건축주께서 가장 걱정하고 고민하셨던 부분이 "단독주택에서 프라이버시를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였다.

건축주부부가 단독주택 대지를 알아보러 다닐때도 항상 우선적으로 염두하신 부분이 외부시선으로부터 보호였다.

남측은 넓은도로변에 위치하며 높이차이가 많이 나기때문에 도로측에서 올려다 보아도 주택마당도 보이지 않는 조건이이라서 문제가 없었지만 

북측은 남측마당을 넓게 사용하기 위해 주택을 북측도로변에 가깝게 배치되여 북측도로로부터 보여지는것에 대한 고민을 하였다.

모든 방은 남측에 배치되어서 남측에 큰창을 설치하고 북측에는 계단실 다용도실 보일러실 화장실을 설치하여 환기가 가능한 크기의 좁고 긴창을 설치하고 1층과 2층의 창을 나란히 배치하여 하나의 긴창으로 보여지게 만들었다.

현관을 건물을 돌아서 남측에서 진입하는 방법도 고민하였지만 진입동선과 주차장이용을 생각하여 북측진입으로 결정하였다.

2층 테라스공간에서도 동측 이웃집에서의 시선을 고려하여  벽체를 일부 올려서 난간을 만들었고 남측과 서측에는 투시형 난간으로 계획하였다.

 

 

 

 

 

 

울산우정혁신도시 약사동 단독주택 "노모노 하우스(NOMONO HOUSE) "


대지위치 : 울산광역시 중구 약사동 
대지면적 : 292.30㎡ ( 88.42py )
규      모 : 지상 2층 
구      조 : 철근콘크리트
주요마감재 : 스타코플렉스, 청고벽돌, 케이뮤세라믹사이딩, 청고벽돌 , 알루미늄지붕재
건축면적 : 97.35㎡
연 면 적  : 169.03㎡ ( 51.13py )
건 폐 율  : 33.30%
용 적 률  : 57.82%

 

 

 

 

단순(simpe)하지만 단조(mono)롭지는 않은 외관만들기

 

 

건축주님과 외장재에 대해서 이야기할때 건축주님 요구사항이 최소한의 재료종류로만 구성 하는거였다.

또한 단순하지만 단조롭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스타코플렉스를 주재료로 하여 전체적으로  "박공지붕이 있는 하얀집"을 mainconcept image로 하여  개구부가 없는 동측면과 2층 남측벽면은 청고벽돌로 마감하고 스타코플렉스의 특성상 창문하단에 오염이 잘되는 부분에는 녹이나 오염될경우 빗물에도 잘 씻기는 세라믹패널로 마감하였다.

지붕재는 알루미늄지붕재로 마감을 하고 지붕재가 보일경우 mainconcept image와 맞지 않아 외부벽을 지붕슬래브보다 높게 올려서 외부에서 지붕재가 보이지 않게 하였다.

 

 

◀야간전경 북측출입구▶
야간전경

 

 

꼭필요한 공간만 만들기

 

 

"노모노하우스" 의 가족구성원은 부부와 입대예정인 큰아들과 대학생인 둘째아들로 장성한 아들들이 가끔씩 와서 지내고 건축주부부만 주로 생활하시기 때문에  두분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져 있다.

1층의 남측으로 툭 튀어나온 매스가 부부침실이다. 모서리창을 설치하여 남측의 햇살을 받고 서측의 마당으로도 열리도록 하였다. 부부침실과 연결된 드레스룸과 부부욕실을 만들어 별도의 독립적인 부부생활공간을 만들었다.

남측마당과 직접연결되는 거실은 항상 밝은 분위기가 연출되도록 하였고 주방도  거실과 연결하여 남측에 설치하여 1층이  넓게 보이도록 하였다. 세탁실과 다용도실은 주방과 바로 연결되어 이용가능할수 있게 북측에 나란히 배치하였다.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에는 별도의 출입문을 설치하여 냉난방시 2층과 분리되어 에너지절약을 고려하였다.

2층에는 아들들을 위한 2개의 방과 중앙의 가족실을 통해서 2층발코니와 테라스에 바로 나갈 수 있도록 배치하였다.

 

 

◀1층거실&주방 계단실출입문▶
부부침실 드레스룸&화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