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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단독주택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단독주택 " 투스퀘어하우스(Two Square house)"

 

좁은골목안 단독주택 짓기

 

건축설계를 진행할때 현장방문전에 "토지이용계획확인원"과 "로드뷰"를 보면서 사전에 현장상황과 주변여건들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가지만

막상 현장에 가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이 펼쳐지기도 한다.

현장조사를 진행해 보면 인접대지의 건물이 경계선을 넘어서 점유되어 있기도 하고 차량통행이 원활해 보였던 도로가 여러가지 요인으로 차량진입이 불가능하기도 하고 모니터화면으로 확인할 수 없었던  대지내 경사도와  인접대지와 고저차를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의 해당대지도 좁은 통과도로에 면하여 있는데  골목이 길어서 차량진입후 반대편 도로까지 통과하는데 애를 먹었다.

다행이 골목시작점에 가깝게 위치하여 주차진출입은 다른집에 비해서 수월한 상황이였다.

골목건너편쪽은 3~4층 높이의 다가구로 주로 되어있고 해당대지와 접하고 있는 대지들은 2층높이의 단독주택들이 위치하였다.

북측면 대지와 상당한 단차이가 있어서 정북일조권에 대한 세심한 검토가 요구되었다.

 

좁은 골목안에 있는 대지에 주택을 설계할때 많은부분을 고려해야 하지만  그중에서  차량통행의 용이성은 설계뿐만 아니라 건축시공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두개의 매스를 각각 블랙과 그레이의 세라믹타일로 마감

 

 

두개의 상자로 이루어진 단독주택

1층은 주방과 연계된 독립된 거실공간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배치된  침실공간으로 나누어  각 공간들을 분리하여

각실들이 서로 간섭을 최소화 하였으며  2층은 자녀들이 방문시에 사용하는 공간으로 주방과 거실 침실 베란다로 구성하여 1층과는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하였다.

옥상은 평지붕으로 만들고 난간높이을 높게 만들어 건축주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대지위치: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대지면적 :202.30㎡(61.20py)
규      모 : 지상 2층 
구      조 : 철근콘크리트
주요마감재 스타코플렉스,세라믹사이딩패널 (그레이&베이지)
건축면적 :117.09㎡
연 면 적  : 197.59㎡(59.16py)
건 폐 율  : 57.88%
용 적 률  : 97.67% 

 

 

 

 

 

외벽오염 걱정을 안했으면 좋겠어요

설계를 진행하면 외장재료를 고민하면서 건축주께서 전면 잘보이는 부분의  외벽오염을 신경 안쓰면서 살고 싶다는 말을 하셨다. 많은 외장재들 중 오염에 강한것도 많지만 세라믹사이딩 패널은 오염에 강하기도 하지만 약간 오염되었을때도 빗물이나 고압세척기에 쉽게 지워져서 

최종적으로 세라믹사이딩패널로 결정하였다. 세라믹패널은 스타코계통의 비교적오염이 잘되는 재료사용시 오염이 잘되는 창하부에 사용하면   외부디자인에 변화를 주면서 동시에 오염에 대한 걱정도 해결된다.

 

 

 

 

단독주택에서 평지붕과 베란다공간의 활용

작은대지에 주택과 주차공간 등을 배치하고 나면 생각보다 작은 마당크기에  실망할때가 많다. 그래서 옥상공간과 베란다공간의 활용에 더욱 고민하게 된다. 옥상공간과 베란다는 작은 정원을 만들어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기도하고 그늘공간을 만들어 주변을 조망하는 공간이 되기도 한다. 

베란다는 큰창을 열어놓으면 내부공간 확장의 효과가 있고  빨래를 널거나 화분을 키우는 공간으로 훌륭하다.

다만 햇빛과 외기에 많은 면이 노출되기에 방수와 에너지손실에 계속 신경쓰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투스퀘어하우스 (네모X네모 집)는 각각의 기능을 가진 두개의 정육면체가 모여서 하나의 주택을 이루고 또 각각의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성격의 외부공간인 베란다옥상공간이 만들어 지는 집이다.

설계를 진행하면서 다가구주택에서 단독주택으로 용도가 바뀌기도 하고 층수를 2층으로 할지 3층으로 할지 고민도 많이 하였고, 

좁은골목길에 접해있어 공사중에 자재운반이나 건설장비운용에 애로가 있었지만 다행이 골목끝자락에 위치하여

예정대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